28일 김록호 연구원은 “내년 H&A(생활가전) 부문의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4% 증가하고 MC(모바일) 부문은 적자가 지속되겠으며 HE(TV) 부문은 영업이익이 전년비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VC(전장부품) 부문은 적자가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차별화가 어려운 가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내는 근거는 브랜드 경쟁력”이라며 “이는 단기간 훼손될 가능성이 작으며 국내 환경 가전 및 건조기, 스타일러 등은 선점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