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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천호점, 1만6천평 규모 대형 백화점 탈바꿈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12-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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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영업면적 5만2893㎡(약 1만6,000평) 규모의 ‘대형 백화점’으로 새단장해 오픈한다. 업계에서는 영업면적 4만9,587㎡(약 1만5,000평) 이상의 점포를 대형 백화점으로 분류한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이 내년 1월 2일 영패션관 리뉴얼을 끝으로 5년에 걸친 대규모 증축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최종국 현대백화점 천호점장(상무)은 “천호점은 이번 증축 리뉴얼 완료로 영업면적이 1.5배 커지고, 입점 브랜드도 늘어나면서 대형 백화점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7개의 전문관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천호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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