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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P2P법안 내년 1분기 목표…전자금융 전면 개정 추진"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18 18:38

한국금융연구원 세미나서 이같이 밝혀

18일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와 금융회사의 혁신과제 세미나에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18일 서울YWCA 4층 대강당에서 한국금융연구원이 주최한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와 금융회사의 혁신과제 세미나에서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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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위가 내년 1분기 내 P2P금융 법제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금융 관련 법안도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전면 개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현도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기획단 금융혁신과 과장은 18일 서울YWCA에서 열린 '디지털금융 환경 변화와 금융회사의 혁신과제' 세미나 패널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현도 과장은 "P2P관련 법안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법안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소비자 보호 뿐 아니라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을 수 있도록 법제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는 내년 4월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받고 관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 과장은 "개별적으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관심있는 업체와는 별도 상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법(금융혁신지원특별법)이 시행되면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 변화에 따라 변화된 부분이 있어 내년에는 전자금융법 전면 개정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윤주 BCG그룹 파트너, 오세경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최대우 한국외대 통계학과 교수,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급결제 변화, 글로벌 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화에 따른 금융소비자 보호, 데이터 전략 등과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김윤주 파트너는 발표에서 "디지털 관점에서 어떤 상품이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까보다는 고객 경험 안에서 어떻게 적용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디지털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 경험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패널 토론에는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상무 겸 KB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대표가 참여해 KB국민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한동환 상무는 "KB국민은행이 지향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매력있는 은행원이 있는 은행으로 사람이 중심"이라며 "모바일에 익숙한 고객들이 KB를 매력있는 은행으로 생각하도록 합종연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화를 위해 KB국민은행 KPI 지표에서 앱 설치 항목도 삭제했다고 말했다.

한 상무는 "행원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대할 때 '앱 팔이'에 매몰된다는 생각에 KPI 지표에서 이를 삭제했다"며 "앞으로는 앱을 만드는것 뿐 아니라 고객 여정을 분석하고 전체가 마케팅하는 마케터로 바뀌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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