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 호반베르디움 투시도. 사진=해당 단지 홈페이지.
이날 해당 단지 분양 관계자는 한국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에서 90% 이상 계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진행하는 예비당첨자 추첨·계약에서는 100가구 이하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추첨·계약에서 완판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른 단지와 다르게 예비당첨자를 80% 선발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57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999가구를 공급한다. 지난 달 7일 시행한 청약에서는 최고 경쟁률 14.27 대 1(59.8536A㎡)을 기록했다. 이날 청약을 시행한 5개 평형 모두 1순위 마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도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3억8060만~3억827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