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지난 3~4일 기존주주와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신주 1억1611만주(약 655억원)를 발행하기 위해 청약을 진행한 결과 목표치의 99.17%인 1억1514만5248주에 대한 청약을 접수했다.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 J&W파트너스가 배정물량(1819만2587주)보다 많은 2183만여주를 청약했고 우리사주조합이 배정물량(2322만2000주)만큼을 청약했다. 그러나 소액주주 주문은 배정물량보다 소폭 적었다.
이에 따라 SK증권은 이날부터 이틀 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권주 96만4752주에 대해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공모 후 발생한 잔여주식은 대표주관사인 신영증권이 인수한다.
SK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으로 연말부터 내년 2월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차입금을 상환하고 나머지를 현금 보유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SK증권이 지난 7월 SK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성공 여부가 불투명했다.
앞서 SK증권은 지난 10월 J&W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3636만3000주를 발행, 약 300억원을 조달했다. 이에 따라 J&W파트너스의 SK증권 지분율은 지난 7월 인수 당시 10.0%에서 19.0%로 높아졌다.
일반주주를 대상으로 포함하는 이번 유상증자의 경우 일각에선 다수의 실권주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주가가 지속 하락세였던 데다 지난 3분기 영업적자를 내는 등 실적이 악화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우려와 달리 이번 유상증자 청약에서 목표치를 대부분 달성하면서 SK증권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총 1000억원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실적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SK증권의 재무안정성 지표인 순자본비율(NCR)은 증자 이후 300%선에 가까이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SK증권의 NCR은 3분기 말 기준 238.2%로 증권업계 평균인 500% 중반에 못 미친다. 후순위사채의 자본 인정 금액이 감소하는 가운데 IB 사업 확대 과정에 총위험액이 증가하면서 2015년 이후 NCR이 지속 낮아졌다.
최근 두 차례 유상증자와 관련해 시장의 시각은 일단 긍정적이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유상증자 이후 유동성지표가 큰 폭으로 제고될 경우 재무안정성 측면과 단기신용등급에 긍정적”이라며 “증가한 자기자본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DCM] JTBC · HL D&I 7%대...재무 취약기업 조달비용 급등 [2025 결산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3013251003407141825007d12411124362.jpg&nmt=18)


![NH투자증권, 순이익 '1조 클럽' 기록…윤병운 대표 "전 사업부문 경쟁력 강화" [금융사 2025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21021370308671179ad439072211389183.jpg&nmt=18)
![다올투자증권, 연간 흑자 달성 성공…황준호 대표 실적 안정화 견인 [금융사 2025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81416515608997179ad439072111812010.jpg&nmt=18)
![[DCM] 이랜드월드, KB증권 미매각 눈물…NH증권이 닦았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3006550302626a837df6494123820583.jpg&nmt=18)
![[카드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28145611902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주식·채권·코인까지 다 오른다, 에브리싱 랠리란 무엇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7163026376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이거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입니다… 2025 연말정산 핵심 정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61649137526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