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4개 평가 부문에서 종합 평가 결과 최고등급을 얻었다.
특히 성인 탑승자와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현대차는 “유로NCAP은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신차 안전검사 중 하나"라며 "신형 싼타페가 안전 철학을 반영한 차체와 최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이 탑재됐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14.3% 끌어올렸다.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를 2.5배 확대하고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 및 내구성능 강화 등을 통해 차체 비틀림 강성을 15.4% 향상시키며 차체 강성을 확보했다.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핵심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 등 최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도 신형 싼타페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밖에 신형 싼타페에는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이 적용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