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 누적 등록 대수는 24만25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0% 늘었다.
모델별로 메르세데스-벤츠 E300이 1447대로 지난달 이어 1위를 차지했다.
6년만에 풀체인지되어 3세대 모델로 돌아온 벤츠 CLS 400d는 출시 첫달 1429대가 팔리며 2위에 올라섰다.
지난달 2위였던 렉서스 ES300h가 1427대로 3위를 기록했다. 10위였던 벤츠 GLC 350e는 1246대로 4위로 올라섰다.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657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414대) 등 일본 하이브리드 차량도 각각 6위, 9위로 10위권을 유지했다.
브랜드별로 벤츠가 7208대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월 등록대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2476대), 폭스바겐(1988대), 렉서스(1945대), 토요타(1928대)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214대(68.0%), 일본 5402대 (24.1%), 미국 1771대(7.9%) 등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9557대(42.7%)로 강세를 유지한 가운데 디젤 7693대(34.4%), 하이브리드 5130대(22.9%)으로 나타났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61.1%로 법인 구매 38.9% 보다 많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