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산 초등학교 학생 35명이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 유니폼을 입고 강사진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FC 어린이 벤츠’ 축구교실은 여건상 문화와 체육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축구 강습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플랜비스포츠와 협업을 통해 한층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갖췄다.
특히 올해 3주년을 맞아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상반기 전라북도 순창, 충청남도 공주, 강원도 홍천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미 강습을 마친 경남 창원시 구산초등학교를 비롯해 경남 마산과 충북 단양 등 6개 초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FC 어린이 벤츠’ 교육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꿈과 희망은 물론 재능을 꾸준히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