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학원은 등하원 재수학원과 기숙학원 방식을 운영해 각 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재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심형 기숙학원과 서울 재수학원의 가장 큰 차이는 숙식 제공이다. 1분 1초가 아쉬운 재수생을 위해 숙식까지 모두 제공하는 곳이 재수기숙학원이다. 하지만 기숙재수학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니다. 면학 분위기 유지를 위해서 지켜야 할 규칙이 엄격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진학습 관계자는 “학원의 유명도나 후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관리와 환경이 제공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마혜경 기자 human070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