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NH농협손보, 농작물재해보험 배추·당근 등 노지채소 품목 확대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11-23 14: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은 내년부터 배추, 무, 호박, 당근, 파 등 노지채소 5개 품목을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 발생의 증가로 기존의 과수 및 시설작물은 물론 노지채소를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농가의 요구를 반영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및 현장에서 건의된 30개 품목 중 우선적으로 10개 품목의 도입을 확정했다.

먼저 2019년에는 배추, 무, 호박, 당근, 파 등 5개 품목을 도입하고, 2020년에는 팥, 살구, 호두, 보리와 노지 시금치 등 5개 품목 추가한다. 이로써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은 총 67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새로 도입되는 품목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3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노지채소 농작물재해보험 확대를 통해 노지채소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