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산하 여신금융교육연수원은 여신금융사들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 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카드 및 캐피탈사 등 여전사 기획 및 소비자보호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부의 금융소비자 보호 기조에 발맞춰 여전업권 소비자 보호에 대한 현안 및 실무사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기회로 마련됐다.
오전부터 총 7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법·제도 제·개정 현황과 소비자 분쟁사례 등을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실무사례의 일환으로 소비자보호 및 민원대응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강의가 이뤄졌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이날 교육은 현업업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회, 업계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현장감 있는 강의로 진행했다"며 "이를 계기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