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이지영 연구원은 “면세점의 초반 일매출은 10억원대로 추정된다”며 “송객 수수료도 업계 평균 수준으로 높지 않은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낮은 한자릿수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전년 롱패딩의 기저를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달 하순부터 추위가 본격화되는 만큼 기존점 성장률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내년 주가수익률(PER) 9.5배 수준으로 유통업종 하단에 해당한다”며 “내년부턴 중국인 인바인드 회복 등으로 면세 부문이 성장동력으로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0년부턴 면세부문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