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부천어반비스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음성인식 기능은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아이오티 홈 패드(IoT Home Pad)를 통해 가능하다. 이 기기를 통해 거실조명과 가스밸브를 제어하는 것은 물론 엘리베이터도 호출 할 수 있다. 여기에 세대간 화상통화나 경비실 및 관리실과의 통화 그리고 집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전화 기능이 음성명령을 통해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관리비 금액, 단지 공지 사항 확인, 날씨 검색, 택배 도착 등의 조회도 음성으로 할 수 있다.
얼굴인식 기능은 얼굴을 통해 집 현관문을 열수 있도록 한 것이다. 최대 8명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근접 센서를 적용해 세대 현관에 가까이 오면 자동으로 인식 할 수 있다. 또 키가 작은 초등학생도 인식이 가능하다.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지난 2013년 공급된 ‘래미안 부천 중동’ 이후 5년만에 부천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4층에서 최고 29층까지 8개동으로 총 831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497가구다.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아이오티를 적용함으로써 세대 내 편리성과 입주민들의 보안이 강화되는 셈”이라며 “이달 분양을 앞두고 여전히 문의 전화가 많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