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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서도 지역 양극화…수도권 상승, 지방 둔화 뚜렷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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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22 09:49

서울과 지방 차이 2.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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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실거래 평균 매매가격. 자료=(주)직방.

오피스텔 실거래 평균 매매가격. 자료=(주)직방.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파트 매매시장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지역 양극화가 발생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오피스텔은 상승했지만 지방은 둔화하고 있다.

22일 (주)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 오피스텔 호당 평균 실거래 가격은 2억4713만원으로 2015년 2억원 대비 23.57%(4713만원) 올랐다. 경기·인천도 2015년부터 가격이 빠르게 상승했다.

반대로 지방은 지난해 대비 4만원 상승에 그치며, 둔화세를 보였다. 건당 거래 건수도 줄어들었다.

(주)직방 관계자는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서울과 경기·인천은 상승, 지방은 하향 침체를 보이면서 서울과 줄어들던 가격 차이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며 “전용면적 기준 평당 경기·인천 대비 서울 오피스텔 평균 실거래가격은 2016년 1.58배까지 줄어든 이후 격차가 확대되면서 2018년은 1.78배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방과 서울의 오피스텔 거래가격의 격차도 빠르게 벌어지고 있다”며 “지방과 서울의 오피스텔 실거래가격 차이는 2015년 1.99배에서 2018년 2.20배로 차이가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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