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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간 주택금융비용 1109만원...2011년 이후 최고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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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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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연간 주택금융비용 추산치. 자료=(주)직방.

지역별 연간 주택금융비용 추산치. 자료=(주)직방.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울 지역 연간 주택금융비용은 1109만원으로 2011년 1116만원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주)직방에 따르면 올해 주택금융 연간 비용은 전국적으로 57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 발표 이후 가장 높았다.

경기도 역시 6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했다. 경기도 연간 주택금융 비용은 615만원으로 1109만원의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종 555만원, 대구 497만원, 인천 452만원 등의 순으로 집게됐다.

(주)직방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2017년 3분기부터 현재까지 연간 1000만원 이상의 이자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2018년 3분기인 7월과 8월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44%(7월), 3.36%(8월)로 떨어졌으나 수도권에서는 이자비용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7월부터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거래가격이 상승한 것이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융비용 증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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