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U.
1일 CU에 따르면 CU Mall의 연간 방문자 수는 지난 2015년 25.0%, 2016년 39.3%, 2017년 40.2%로 꾸준히 증가했다. 구매 건수도 연평균 20% 가량 늘어나는 추세다.
CU가맹점주들이 CU Mall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은 레저·스포츠·아웃도어(29%) 상품으로 편의점주들도 여가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주방·리빙(24%), 패션·잡화(17%), 가전·컴퓨터(14%), 건강식품(9%) 순의 구매 비중을 보였다.
폐쇄형 쇼핑몰은 흔히 복지몰로 불리며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품 할인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다. CU Mall은 그 대상을 전국의 가맹점주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전체 CU가맹점주의 약 95% 수준인 1만여명이 가입했다. CU는 10년 이상 장기 운영점에는 연차별로 50~400만 포인트까지 별도로 지급하는 등 추가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박희태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과 수익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본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여 가맹점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