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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어쩌나" 휘발유 가격 폭등...연중 최고치 1640.9원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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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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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가격을 제공하는 오피넷의 홈페이지 화면.

전국 주유소 가격을 제공하는 오피넷의 홈페이지 화면.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추석을 앞두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시에 크게 상승했다. 12주 연속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은 9월 3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지난주보다 리터(L) 당 10.6원 오른 1640.9원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유도 10.9원 오른 1442.5원을 기록했다.

정유사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615.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SK에너지는 1657.9원으로 가장 비쌌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 및 미국의 대이란 제재 여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고, 트럼프의 OPEC(석유수출기구)에 대한 유가 인하 압박은 상승폭을 제한했다"며 "국제유가가 5주 연속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피넷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르면 알뜰주유소가 많은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은 서울시내보다 가격이 싸다. 예를들어 경부고속도로(하행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17원으로 서울 시내 1735원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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