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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교통사고·사상자, 연휴 전날·당일에 집중…교통안전 유의해야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20 13:16

보험개발원·손해보험협회, 최근 3개년 연휴기간 교통사고 발생 추이 공개

△추석연휴 자동차사고 유형별 발생 건수 / 자료=보험개발원

△추석연휴 자동차사고 유형별 발생 건수 / 자료=보험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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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과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는 장거리 차량운행이 증가하는 추석연휴기간 안전운전을 위한 몇 가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개발원과 협회가 최근 3개년의 추석 연휴기간 내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는 평상시 대비 각각 18%, 46.1%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침범도 평상시 대비 6.4% 증가했다.

추석연휴 기간에는 안전운전 준수의식이 해이해짐에 따라 음주운전 및 무면허 교통사고가 증가하며,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기 위해 중앙선침범이 증가하는 등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운전자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노력이 필요하다.

개발원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기술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음주운전 적발 경력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미국, 프랑스 등에서 도입하고 있는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IID, Ignition Interlocking Device)’ 부착 의무화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연휴 전날과 귀경이 시작되는 추석당일에 평상시보다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 전날에는 평상시 2,979건에 비해 44.8% 증가한 4,315건이 발생하였고 추석당일에는 1.9% 증가한 3,037건이 발생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추석 연휴 첫날 많이 발생하여 평상시보다 13.4% 증가한 9.7명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추석 당일에 많이 발생하여 평상시보다 67.6% 증가한 7,586명이었다.

최근 3년간 자동차 추돌로 인한 사고건수는 연평균 93.1만 건이었으며, 이 중 추돌사고 비중은 22.4%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유형으로 나타났다. 추석기간 중에는 추돌사고가 연평균 약 1만3천건 발생하여 추돌사고 비중이 25%로 증가했다.

개발원은 “추돌사고는 대부분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 등 전방 주시자세가 약해짐에 따라 발생하므로, 고속도로에서의 대형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졸음운전 등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차량운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휴게소, 졸음쉼터 이용 등 운전자를 배려할 필요가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 발생시, 사고처리 방법을 몰라 당황한 운전자로 인해 2차 교통사고 및 불필요한 과실비율 분쟁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사고처리를 위하여 내비게이션 T맵을 통해 교통사고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니 교통사고 발생 시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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