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유라와 우시산 고래 텀블러. 출처 : 유라 개인 인스타그램.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지난 1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회적기업 우시산의 고래 텀블러 사진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은 "유라의 독려 사진이 공개되자 네이버 해피빈의 우시산 스토리 펀딩 후원자가 130명에서 393명으로 2.2배 이상 늘었고, 펀딩금액도 목표금액을 3배 이상 훌쩍 넘긴 약 1039만원(346%)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라는 사진과 함께 “이 텀블러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사라져가는 울산 고래와 바다 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 기업 우시산에서 구매했다”면서 “네이버 펀딩에서 우시산 후원이 진행 중이니 좋은 일은 함께”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우시산은 울산 고래 보호와 바다 환경 보존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실버 바리스타와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27일부터 노인, 경단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고래를 테마로 직접 제작한 제품을 들고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 참여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