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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블록뉴스]이더리움 간밤 170$대로 8%↓…연초 대비 90% 폭락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9-13 08:36

출처=코인마켓캡, 9월13일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코인마켓캡, 9월13일 비트코인 가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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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주요 암호화폐 약세 흐름에도 비트코인 0.3%↑

13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대부분 하락 중인 와중에도 비트코인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0.3% 상승, 6300달러 선을 지키는 모습이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1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4% 높아진 6348.39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대부분 내림세다. 이더리움은 1.39% 하락한 182.9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1.98% 낮아진 432.49달러, 라이트코인은 0.66% 떨어진 51.83달러 수준이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98% 오른 27센트에 호가됐다.

지난 30일 동안 비트코인이 0.1% 오른 반면 이더리움은 45% 떨어졌다. 암호화폐 중개사 이토로의 매티 그린스펀 선임시장분석가는 “이날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암호화폐들 가운데 단연 안전자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이더리움 간밤 170$대로 8%↓…연초 대비 90% 폭락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가격이 간밤 170달러로까지 후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24시간 전보다 8%나 밀린 것이다. 올해 초 1400달러에 비해서는 90% 가량 폭락한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 급락 배경을 두고 미 경제방송 CNBC는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최근 인터뷰 발언과 암호화폐공개(ICO) 시장 침체를 지목했다. 부테린은 지난 주말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가격의 1000배 성장 시대는 끝났다”고 발언한 바 있다. CNBC는 이어 “지난해 초 8달러에 불과하던 이더리움 가격이 9000% 이상 폭등했다”며 “ICO 열풍을 타고 급등한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ICO 시장 침체로 되밀린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ATM 시장, 5년간 매년 55%씩 성장 전망
글로벌 비트코인 자동입출금기(ATM)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매년 55%씩 성장할 전망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이 보도했다. 이같은 예상대로라면 현재 1630만달러에 불과한 비트코인 ATM 시장 규모가 오는 2023년까지 1억4450만달러로까지 급증하는 셈이다. 지난해 규모는 680만달러였다. 암호화폐 ATM 추적 웹사이트인 코인ATM레이더에 따르면 지난달 초 3500대 수준이던 비트코인 ATM 수는 현재 3650대로 늘었다. 하루 평균 4개의 ATM이 설치된 것이다.

■加 암호화폐 투자사, 첫 비트코인 뮤추얼펀드 출시
캐나다 암호화폐·블록체인 투자회사인 퍼스트블록캐피털이 첫 비트코인 신탁상품인 FBC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캐나다에서 뮤추얼펀드 지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FBCBT’라는 티커로 펀드 유통 플랫폼인 네오커넥트에서 인가 받은 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다. 30일 이후 환매 조항 없이 일일 결제서비스도 가능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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