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금융투자포럼] 제프리존스 "ICO 시장 사기꾼 너무 많다...소비자 보호해야"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11 16:02

[한국금융투자포럼] 제프리존스 "ICO 시장 사기꾼 너무 많다...소비자 보호해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제프리존스(Jeffrey D.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장(국제변호사)이 "ICO(가상화폐공개) 시장에서 사기꾼들이 너무 많다"며 "가상화폐를 규제 하지 않는 상황은 있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11일 제프리존스는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한국금융투자포럼'에서 "블록체인 사업을한다고 하면 첫 번째로 생각하는 게 사기꾼 아니냐, 일반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규제가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이제 검토만 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상화폐는 현재 화폐 및 금융상품으로는 불인정 하고 있고, 자산으로만 인정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법률적 지위때문에 소비자를 보호할 의무가 없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기 싫다는 소리"라고 말했다.

제프리존스는 과거 비트코인의 환율변동이 심각했던 사태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가장 안정적인 화폐는 비트코인인데 이것도 하루에 100만원이 없어지고 1000만원이 없어진다"라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도 그렇고, 규정을 만들면 이렇게 환율이 심하지 않다. 규정이 없으니 투기가 심하고 환율변동이 심한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그는 한국 정부의 이중적인 행태도 비판했다. 제프리존스는 "'알아서 투자하고 알아서 활동하고 정부가 개입하지 않겠다'라고 한국 정부는 얘기했으나,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도 은행 쓰지 말라고 해서 일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합법도 아니고 불법도 아닌 쉽게 말해 '라라랜드'"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김승관 신용보증기금 전무, 기획·현장 '올라운더'…생산적금융 지원 적임자 김승관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가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됐다. 1991년 입사 이후 창업지원과 미래전략, 정보통신기술(ICT), 경영기획은 물론 전국 영업현장까지 두루 경험한 내부 출신 인사가 신보의 핵심 경영진으로 올라섰다.김 신임 전무에게 주어진 과제도 그의 이력과 맞닿아 있다. 신보가 보증을 통한 중소기업 안전판 역할을 넘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과 혁신기업에 자금을 유도하는 ‘생산적 금융’ 기관으로 역할을 넓히는 가운데, 지역금융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기 때문이다.신보는 10일 김 상임이사를 신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1969년생으로 순천고와 단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 2 유수영號 신정원 출범…마이데이터·기후금융 잇고 금융산업 AX 가속 [금융공기업 이슈] 유수영 전 재정경제부 대변인이 한국신용정보원 제4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금융위원회 출신 인사들이 주로 이끌어 온 신정원에 처음으로 재경부 출신 수장이 들어서면서 기존 금융·공공 마이데이터와 기후금융 등 데이터 인프라 사업을 이어받게 됐다.유 원장은 취임과 함께 신정원의 역할을 기존 데이터 공급에서 데이터 간 연결로 넓히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서로 다른 데이터를 연결해 금융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하는 '미래 혁신 인프라'로 도약하고 포용금융 확장과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데이터 측면에서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재경부 출신 첫 원장…정책·예산 두루신정원은 총회 의결 등을 거쳐 유 전 대변인을 제4대 3 김경재 캠코 상임이사, 은행·증권 거친 'PF 전문가'…공공개발로 무대 확장 김경재 전 신한투자증권 투자자산관리부 부서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은행과 증권사를 오가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부동산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민간 금융 전문가가 캠코 공공개발부문을 총괄하게 됐다.김 신임 이사는 국·공유지 개발과 공공시설 개발·관리, 수도권 주택사업 등을 담당하는 공공개발부문을 맡는다. 캠코는 부동산·PF·금융 분야에 정통한 김 이사가 주택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정부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은행·증권 PF 경력…부동산금융 전문성 축적김 이사는 1975년생으로 대영고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신한은행에 입행하며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