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오렌지라이프 정문국 사장, 스톡옵션 행사로 194억 원 '돈방석'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9-06 09:43

앤드류 바렛 부사장 등도 97억 잭팟…MBK파트너스 수익률 117% 초대박

△정문국 ING생명 사장

△정문국 ING생명 사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5일 오렌지라이프(舊 ING생명)를 인수하면서, 기존 오렌지라이프의 대주주였던 MBK파트너스는 5년 만에 2조 원이 넘는 차익을 남기며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2013년 ING그룹으로부터 ING생명을 1조8400억 원에 인수했던 MBK파트너스는 신한금융과의 협상 끝에 오렌지라이프의 주식 4850만 주(지분율 59.15%)를 주당 4만7400원씩 받아 2조2989억 원에 넘기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상장 때 구주 매출로 약 1조1000억원을 회수했고, 그동안 배당으로 챙긴 금액도 6140억원 정도다. 신한금융과의 주식매매계약(SPA)에 따라 지분 매각이 마무리되면 2조2989억원을 추가로 회수할 수 있다. 총 회수 금액은 4조1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이에 따라 정문국닫기정문국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비롯한 오렌지라이프의 경영진 역시 스톡옵션을 통해 ‘돈방석’에 앉을 수 있게 됐다. 스톡옵션이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수량의 자기회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회사가 임직원의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 인력의 확보를 통하여 기술 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정문국 사장은 경영진 가운데 77만9000주로 가장 많은 스톡옵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행사가격(2만2439원)과 거래가격(4만7400원)의 차액을 고려할 때, 정 사장은 194억 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 사장 외 5명의 부사장 역시 적게는 15억, 많게는 97억 원의 스톡옵션 차액을 챙길 수 있게 됐다. 이들의 스톡옵션 행사 차익을 모두 합치면 그 금액은 541억 원에 달한다.

다만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스톡옵션과 관련해 명확히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