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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블록뉴스]비트코인 5.5%↓ ‘7000선 하회’…골드만, 거래데스크 개설 보류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9-06 07:51

출처=코인마켓캡, 8월6일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코인마켓캡, 8월6일 비트코인 가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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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주요 암호화폐 가격 동반 급락…비트코인 5.5%↓ ‘7000선 붕괴’

6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동반 급락 중이다.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데스크 개설 계획을 전격 취소한 여파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15% 이상 하락했고 비트코인도 6% 가까이 내리며 7000달러 선이 무너졌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52% 낮아진 6954.18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6866.06달러로까지 하락, 일중 저점을 찍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내림세다. 이더리움은 15.06% 하락한 242.8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13% 떨어진 544.40달러, 라이트코인은 11.39% 내린 60.26달러 수준이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2.97% 급락한 28센트에 호가됐다.

일란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최고경영자는 “골드만삭스의 거래데스크 보류가 암호화폐 유동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우리는 약세장이 가격하락과 관련 있다고 여기지만 트레이더들에게는 거래량과 유동성이 더 큰 문제일 수 있다”며 “이번 골드만삭스 발표가 암호화폐 거래자금이 단기적으로 많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 암호화폐 거래데스크 개설 보류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거래데스크를 개설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규제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 때문에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 규제를 받는 정식 은행이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이들 대부분은 골드만삭스 권한 밖의 일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한다. 골드만삭스는 연말까지 암호화폐 거래서비스를 개시, 월가 대형 금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었다.

■日 쓰쿠바市, 일본 최초 블록체인 온라인 투표 실시
일본 혼슈 이바라키현의 쓰쿠바 시정부가 일본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도입했다.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투표결과 조작위험을 방지하려는 목적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이 보도했다. 시 정부는 사회개발프로그램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주민 투표에 블록체인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자가 마이넘버카드를 카드리더기에 넣고 투표하면 투표결과가 탈중앙화된 원장에 기록된다고 CCN은 덧붙였다. 마이넘버는 일본 내 모든 거주인에게 부여되는 12자 자리 고유번호이다.

■“美SEC의 비트코인 ETF 불허는 신청자 자격 불충분 탓”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잇따라 불허한 사례를 두고 “신청자의 자격 요건이 부족한 탓”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비트코인 결제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인 아브라의 빌 바히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최근 미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신청자의 자격 요건이 충분히 만족스럽다는 판단이 선다면 미 SEC가 1년 안에 비트코인 ETF 신청을 허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미 SEC는 펀드제공업체 프로쉐어즈와 디렉시온, 그라나이트쉐어즈가 낸 9건의 비트코인 ETF를 불허한 바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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