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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아파트 정전 예방에 앞장선다...노후변압기 교체 지원 등 추가대책 마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30 11:10 최종수정 : 2018-08-30 16:11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전력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8월말까지 전국 아파트 정전건수는 전년 동기 73건에서 153건으로 110% 늘어났다. 그 중 25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에서 정전발생률이 15년 미만인 경우보다 7.4배 높고, 변압기로 인한 정전은 153건 중 117건이다.

이에 한국전력이 아파트 정전예방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노후변압기 교체 사업'에 올 하반기 12억원의 긴급예산을 편성해 100여개 단지에 추가 지원한다.

노후변압기 교체 사업은 변압기 교체시 가격의 약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 변압기 등 한전의 입시공급설비를 무상임대 하고 설치비 50%를 지원한다. 한전은 신청 지역 중 영세지역을 우선순위로 대상지를 선정한다.

다음으로 전기안전공사와 고장접수를 실시간 공유해 사고현장으로 동시 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한전홈페이지에서는 전력기자재와 복구업체 최신 현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고원인파악과 수리 소요시간을 줄여갈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은 "입주세대 소유로 아파트에서 자체관리하는 변압기 등 아파트 전기설비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중요성이 덜 부각된다"며 "정전은 사소한 부품고장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정기점검과 유지보수가 중요하다. 한전도 정전예방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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