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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보합장세 지속…관망세 분위기

구수정 기자

crystal@

기사입력 : 2018-08-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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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수정 기자] 27일 오후 채권시장이 보합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 1시 34분 기준 국채 3년물(KTBS03) 수익률은 전 거래일 대비 0.2bp 상승한 1.967%를 나타내고있다. 민평대비로는 1bp 가량 올랐다.

10년물(KTBS10)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9bp 떨어진 2.372%를 기록하고있다.

오전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던 초장기 금리도 금리 낙폭을 축소했다.

국채선물 가격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년 선물(KBFA020) 가격은 1틱 내린 108.69, 10년 선물(KXFA020) 가격은 7틱 상승한 123.20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871계약 순매도, 10년 선물을 1294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큰 변동성 없이 관망세를 보일 것 같다”고 전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금리 레벨도 많이 내려와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보자는 심리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오후에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가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제 회복 모멘텀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며 “이러한 점들을 감안했을 때 한은이 어찌 나올 지 궁금하다”고 언급했다.

윤여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작년에 작성한 연간전망 및 하반기 전망을 통해 7월까지 금리를 올리지 못하면 국내는 금리인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건설투자 급감을 기반으로 고용부진까지 가세한 내수여건 악화를 전제로 한 전망으로, 8월까지 확인된 국내지표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욱 안 좋은 상황이며 내년이 더 우려되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7월 금통위 소수의견과 8월 초 한은 총재의 기재위 발언을 보면 한은은 분명 금리인상 의지를 가지고 있다. 가계부채, 부동산 상승, 대외금리차 등 금리인상을 위한 조건들은 유효하다"면서도 "그렇지만 연내 금리동결을 전망한다. 한은의 당위론보다는 펀더멘탈의 당위론으로 금리는 올려서는 안 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구수정 기자 crysta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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