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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한우·굴비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 선보여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8-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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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마트가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는 명절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우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미트센터에 사전 물량 비축을 통해 선물세트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한우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산지시세가 5~8% 가량 상승하고 있다. 수입육 소비 증가 등으로 한우소비에 영향을 주면서 한우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한우 선물세트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냉동한우의 경우, 올해 추석에 한우 가격이 상승할 것을 예상, 설 직후인 3월부터 물량을 비축해 지난해 추석 약 4만5000세트에서 올해 약 5만2000세트로 16% 가량 늘려 가격인상을 최소화했다. 대표적인 한우 선물세트인 ‘한우 혼합 1호세트’(19만8000원), ‘한우정육세트’(9만8000원),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갈비세트’(28만원) 등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일부 냉장 선물세트의 경우에도 산지와의 사전 계약과 마진 최소화 등의 노력을 통해 ‘국산의 힘 제주 한우세트’(298,000원), ‘피코크 한우냉장 4호세트’(200,000원) 등은 가격을 동결했다.

수산물의 경우에는 품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굴비 선물세트의 경우에는 원물인 참조기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5~20% 정도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동결하거나 10% 내외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굴비 가격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이유는 참조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기에 협력회사와 함께 공동구매하고 자체 마진을 줄였기 때문이다.

실제, ‘특선 영광참굴비 2호세트(0.85kg)’는 4만9000원(카드할인가, 정상가: 7만원) 으로 지난해 추석과 가격이 동일하며, ‘특선 참굴비 1호세트(1kg)’ 의 경우 지난 추석 9만원(카드할인가, 정상가: 10만원) 에서 올해 9만9000원(카드할인가, 정상가: 11만원) 으로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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