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SK텔레콤(이하 SKT)과 코나카드 기반 제휴카드 ‘0(영; Young)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SKT가 지난 8일, 24세 이하 고객 대상의 요금제, 혜택, 기타 부가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 ‘0’을 새롭게 런칭하고 혜택 중 하나인 ‘0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0카드’는 코나카드 기본 혜택과 함께 단골매장 캐시백을 기존 3%에서 15%로 상향 제공한다. 단골매장은 식당, 술집, 네일숍 등 ‘0카드’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생활 밀착형 가맹점 중 원하는 1개 매장을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다. 본 혜택은 서비스 시작일로부터 1년간 유지된다. 단골매장 캐시백은 기존 코나카드 사용자에게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혜택으로, 카드사가 혜택 가맹점을 지정하는 것과 달리 사용자가 자주 가는 매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은 ‘0’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한정판 카드를 포함 총 5종이다. 한정판 카드는 선착순 1만명에게만 발급되며, 9월 중 SKT의 ‘0’ 브랜드 전용 신청 채널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20대 고객이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SKT 회원 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다.
손재환 코나아이 사장은 “젊은 층의 똑똑하고 현명한 소비를 이끌어 온 카드 브랜드로서 코나카드가 이번에 우리 사회 차세대 주역인 1020세대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20대 대학생 및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