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사 영업 담당이 냉장 보관한 수박을 가지고 주유소를 찾아 폭염 속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재희 서울 도곡셀프주유소 소장은 “영업 담당도 더울 텐데 손수 배달까지 해줘 무척 고맙다”며 “폭염도 곧 물러갈 테니 함께 힘 내자”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하절기 안전보건 강화 차원에서 공장 곳곳에 간이 쉼터를 추가 설치했다고 알렸다. 또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도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수박, 포도당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담 간호사가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 하고 비상 시 응급 조치도 하고 있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