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가 말복을 맞아 전국 2500여개 주유소에 수박을 배달했다. 자료 : 현대오일뱅크
이미지 확대보기각 지사 영업 담당이 냉장 보관한 수박을 가지고 주유소를 찾아 폭염 속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재희 서울 도곡셀프주유소 소장은 “영업 담당도 더울 텐데 손수 배달까지 해줘 무척 고맙다”며 “폭염도 곧 물러갈 테니 함께 힘 내자”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하절기 안전보건 강화 차원에서 공장 곳곳에 간이 쉼터를 추가 설치했다고 알렸다. 또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도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수박, 포도당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담 간호사가 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 하고 비상 시 응급 조치도 하고 있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