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2C 택배 서비스 홈픽, 8월16일 전국으로 서비스 확대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8-08-08 10:20

SK에너지·GS칼텍스·줌마 협업 전국 600여 주유소 거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K에너지, GS칼텍스, 스타트업 줌마의 C2C 택배 서비스 홈픽.

SK에너지, GS칼텍스, 스타트업 줌마의 C2C 택배 서비스 홈픽.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에너지·GS칼텍스 등 정유업계와 스타트업의 협업한 주유소 기반 택배 서비스 ‘홈픽’이 9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8월16일 전국단위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알렸다.

SK에너지가 GS칼텍스와 스타트업 줌마와 손잡고 런칭한 C2C(소비자 간 거래) 택배 서비스 홈픽이 세 달 만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8300명을 넘었다고 8일 전했다. 지난 4월부터 서울 및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 중인 홈픽은 8월16일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9월 정식 오픈한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전국 600여개 주유소를 나눠 제공할 예정이다.

홈픽은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C2C 택배 서비스다. 고객이 인터넷이나 관련 앱(App)을 통해 택배를 접수하면, 줌마의 택배집화기사가 고객을 찾아가 물건을 주유소로 가져가 보관하고 이를 CJ대한통운이 배송지까지 운송한다. 줌마는 접수 후 1시간 이내에 택배를 수거하도록 서비스 품질을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또 8월 중순 출시예정인 앱(App)으로 택배기사의 위치 등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 편의성을 올릴 계획이다.

주유소를 공유인프라로 제공하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도 SNS뿐만 아니라 지면광고를 게재하는 등 홍보가 한창이다. SK에너지 관계자에 따르면 8월20일부터 유튜브 광고가 예정되어 있고 9월초 추석을 앞두고 영화관 스크린에 광고를 실을 예정이라고 한다.

SK에너지 관계자는 “C2C 택배는 개인고객 입장에서 택배를 접수하는데 대규모 법인고객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컸다”며 “홈픽 서비스는 이러한 개별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줌으로써 단 시간 내에 많은 고객을 유입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