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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신한·우리은행 손잡은 GS25…ATM 이용 고객 2배 껑충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8-01 09:19 최종수정 : 2018-08-01 09:57

은행 업무시간 내 수수료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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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GS25는 올해 상반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횟수가 전년 동기대비 107.8%로 2배 이상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영업시간 내) 102.6%,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는 101.2%,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는 118.4%로 심야시간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GS25의 입출금 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말부터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손잡고 ATM(CD)을 수수료 없이(은행 업무시간 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편의점에 설치된 ATM(CD)에서 출금을 할 경우 시간에 관계없이 최대 1300원의 수수료가 청구됐지만, 은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GS25와 업무협약은 맺은 주요 시중은행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을 비롯해 전국 79개 저축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등으로 편의점업계 중 가장 많다.

GS25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은행과의 제휴를 진행해 가맹점의 매출을 높이고, 오프라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요즘 같은 무더위나 심야시간에 멀리 있는 은행 대신 가까운 편의점에서 ATM(CD)을 은행처럼 이용할 수 있어 점포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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