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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한양대와 '위챗페이 등록금 결제 서비스' 출시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7-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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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달 한양대와 협약을 맺고 ‘위챗페이 등록금 결제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챗페이’는 중국 메신저인 위챗(Wechat)의 모바일 결제서비스로 중국 내 주요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국의 대표 결제수단이다.

위챗페이 등록금 결제서비스는 중국 유학생들이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등록금 조회 후 위챗페이를 통해 위안화(CNY)로 결제하면 신한은행이 결제대금을 원화(KRW)로 환전해 대학 측에 지급하는 서비스다.

중국은행을 통해 국내에 송금하는 과정에서 유학생과 대학 측에 여러 행정업무의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유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의 수는 7만명에 이른다.

신한은행 측은 이번 서비스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위챗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별도의 송금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대학이 해외송금을 통한 등록금 수납방식이 아닌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은 "다양한 사업분야에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해 차별화된 제휴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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