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와 금감원의 고위 관계자들은 지난주 '3대3 조찬' 모임을 열었다.

금융위원회 CI / 출처=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CI / 출처= 금융감독원



양측은 앞으로 '3대3 조찬' 모임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방식은 금융위와 금감원에서 번갈아 가면서 준비하는 '셔틀' 방식으로 하기로 뜻을 모았다.
금융권에서는 이 '셔틀 조찬'이 금융위와 금감원 사이 정책 협의와 공조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처리 문제를 비롯, 근로자추천이사제 도입, 키코(KIKO) 사태 전면 재조사 여부 등에서 이견차를 드러낸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