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지방은행 부당대출금리 조사 착수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18 09:47

전북·광주 등 4곳 자체조사 결과
대출금리 산정 오류 294건 적발
16일 대구은행 시작...순차적 조사

[한국금융신문 박경배 기자] 금융당국이 부당 대출금리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한 지방은행 4곳과 특수은행 1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18일 금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특수은행검사국과 일반은행검사국 검사 인력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DBG대구은행과 Sh수협은행에 파견,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이들 은행의 자체조사 결과가 사실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금융감독원은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그리고 제주은행 등 3개 지방은행에 대해서도 다음 주중에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특수은행검사국 한 관계자는 "각 지방은행들의 자체조사 결과가 합당한지 점검하는 것이 현장조사의 목적"이라며 "다음 주까지 지방은행 4곳과 특수은행 1곳 등 총 5곳을 순차적으로 방문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에 따르면 4개 지방은행과 sh수협은행이 자체 조사한 결과 총 294건, 2470만원 수준의 가상금리 적용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은행별로 살펴보면 광주은행은 230건 1370만원, 전북은행은 13건 150만원, 제주은행은 49건 900만원, 수협은행은 2건 50만원이었다. 수협은행은 이미 부당 산출한 이자를 고객에게 환급했다. DBG대구은행은 자체조사 결과 부담금리 산출내역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경남·KEB하나·씨티은행 등 3개 은행은 총 1만2279건 26억6900만원 상당의 부당 금리를 산출해 이자를 더 받은 것으로 드러나 금감원의 지적을 받았다. 해당 은행들은 부당 산출한 이자를 환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호성號 하나은행, 잔여 외화-해외주식 투자 연결로 고객 잡는다 [은행권 트래블 금융 전략]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해외여행에 쓰고 남은 외화를 예금과 투자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넓히고 있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에 외화 하나머니를 환급해 보관하고, 계좌에 담긴 외화를 하나증권 해외주식 매매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트래블로그는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머니의 기능을 결합한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여행 서비스다. 하나머니가 환전과 외화머니 이용의 창구를 맡고 하나카드가 해외결제를 담당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외환 인프라와 외화예금으로 참여한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통해 외화 하나머니를 예금에 담은 뒤 하나증권 해외주식 매매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룹 내 외화를 투자 재원으로도 활용할 2 광주銀 협력비 3배·경남銀 금리 0.38%p↑…지방銀 금고 '수성값' 압박 [지방금융 안방이 흔들린다③]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자치단체 금고를 둘러싼 은행권 경쟁도 '금리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지방은행이 오랫동안 지켜온 광역자치단체 금고까지 잇달아 문을 두드리자 지자체들도 더 높은 예금금리와 유리한 조건을 요구하고 있어서다.당장 지방은행의 금고 점유율이 크게 흔들린 것은 아니다. 문제는 금고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보다 '얼마를 주고 지키느냐'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정부가 지자체 금고 약정금리를 공개하도록 제도를 바꾸면서 지자체 간 금리 비교가 쉬워졌고, 금고 선정 과정에서도 예금·대출금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시중은행의 신규 도전까지 맞물리면서 지방은행 입장에서는 기존 금고 3 채병득號 금융결제원, 6개 은행 인증서 한 화면에…본인확인 선택지 넓힌다 [금융공기업 이슈] 채병득 원장이 이끄는 금융결제원이 6개 은행의 자체 인증서를 하나로 묶은 통합 본인확인 서비스 '나임(NAIM)'을 정식 가동한다. 이용자는 본인확인이 필요한 웹사이트나 앱에서 보유한 은행 인증서를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제휴 기관도 6개 은행과 각각 협의하지 않고 한 번에 제휴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단순화했다.지난해 12월 어카운트인포 앱에 통합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결과 월평균 수만 건이 이용됐다. 금융결제원은 이번에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현재 대형 카드사와 보험사 등으로 제휴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은행권에서는 자체 인증서 상호연동이 추진된 바 있으며, 이번 나임은 외부 제휴기관에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