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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 신라젠 “임상 문제없어…제3자 배정 유증 루머”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7-19 16:54

핵심 임원 퇴임, 임상 실패 의혹으로 번져
19일 주가 전일대비 7.30% 급락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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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라젠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신라젠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신라젠이 지성권 부사장 퇴사로 불거진 임상시험 실패 의혹에 대해 19일 “사실 무근”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루머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신라젠은 이날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게재하고 “회사의 핵심인 임상시험은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루머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지성권 신라젠 부사장의 사퇴 소식을 보도했다.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지 부사장의 퇴임이 임상 실패 의혹으로 번지기 시작하면서 신라젠 주가가 급락했다.

실제 이날 신라젠 주가는 전일대비 7.30%(4900원) 급락한 6만2200억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라젠은 “지성권 부사장은 기술경영 전문가로서 당사 성장에 기여했으나 건강 등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4월12일 퇴임했다”며 “현재 기업부설연구소는 바이러스 전문가인 최지원 상무이사가 연구소장으로서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간암대상 임상 3상을 비롯한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에 있다”며 “반드시 신약개발을 성공시켜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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