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메릴린치는 "현재 한국의 커브는 연초 이후 가장 평탄해진 상태"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 증권사는 한국의 성장률이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잠재성장률 수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하반기엔 물가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BOA는 한국은행이 3분기(8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연말로 가면서 경기흐름이 약화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다고 봤다.
BOA는 단기 구간 IRS 페이 전략이 유효할 것이란 관점을 제시했으나 위험성도 있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분쟁 격화시 커브 플래트닝이 압력이 계속될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글로벌 중앙은행이 도비시한 입장을 취할 가능성, 고용지표 부진 지속 가능성 등도 이 전략의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