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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회 각층 목소리 경영에 반영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7-11 14:39

9월말까지 대내외 의견 종합해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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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자. 사진=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 후보자. 사진=포스코.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포스코는 창사 50년 이후 처음으로 사내 임직원 뿐 아니라 지역주민, 주주, 고객사,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와 사외 각계각층의 다양한 제안을 혁신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회장 후보는 오는 12일부터 포스코 및 각 그룹사 홈페이지, 미디어채널 ‘포스코뉴스룸’ 및 사내 온라인채널 ‘포스코투데이’ 등을 통해 포스코 미래 개혁 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대내외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날 최 회장 후보는 “국민의 사랑을 받아 성장해 온 포스코가 지난 50년 간 이룬 성과는 포스코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주주, 고객사, 공급사 등 이해관계자들의 도움 덕분이었다”며 “새로운 50년, 세계 최고의 100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50년 여정의 첫 걸음을 떼기 전에 주주, 고객사, 공급사, 포항, 광양 등 지역주민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애정 어린 제안과 충고를 듣고 새롭게 출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포스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실명이나 익명으로 그룹사 홈페이지를 통해 포스코 발전을 위한 제안이나 건전한 비판 등을 제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 수렴과 종합 분석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포스코경영연구원에서 담당한다.

포스코는 오는 9월말까지 대내외 의견을 종합해 최 회장 후보 취임 후 100일 시점에 개혁과제를 발표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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