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TM보험대리점 영업 실적에 따르면, 전체 신계약 건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7.7% 늘었다. TM보험대리점 신계약 건수는 61만5000건으로, 전년 동기 기록했던 57만1000만건보다 4만4000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전체 보험 신계약 건수의 2.0%였다.
그 중 생명보험 상품은 112억 원, 손해보험 상품은 95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소비자의 자발적 가입 유인이 높은 소액보험이 전체의 93.5%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이었다.
반면 저축성보험의 신계약 건수는 3000건, 초회보험료도 14억 원에 그치며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는 TM채널의 특성상 복잡하고 어려운 상품에 해당하는 저축성보험은 TM채널로 판매하기가 부적절하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혔다.
◇ 금융당국, TM채널 가이드라인 마련 등 집중규제 예고.. 보험업계, CM채널로 눈 돌리나
TM채널은 그간 보험사들의 주요 판매 채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왔지만, 그만큼 수많은 불완전판매를 낳으며 소비자 불만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지난달 'TM 채널 판매 관행 개선 가이드라인'을 공개하며 전화 가입을 통한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먼저 금융당국은 하반기 중 소비자 피해 및 불건전 영업행위 우려가 높은 TM보험대리점을 선별, 필요시 집중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2월부터는 변액보험, 갱신형 실손의료보험, 저축성보험 등 구조가 복잡하거나 계약자가 65세 이상인 보험계약은 상품을 권유하기 전에 휴대전화 문자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상품 요약자료를 미리 제공해야 한다. 이로 인해 보험사들이 TM채널에 추가적인 사업비를 지출할 수 밖에 없게 되면서, TM채널을 통한 보험판매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TM채널이나 대면채널 등 전통적인 판매 방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2015년 무렵부터 온라인보험 등 CM(사이버마케팅) 채널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세대들이 보험의 주 고객이 된다면 보험업의 판도 자체가 완전히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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