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전점과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에서 장마철 대비용품과 먹거리, 패션잡화를 할인 판매하는 ‘장마철 철벽방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통큰 제습왕(8입)’을 8000원에, ‘홈키파 수성 에어졸(500ml*3입)’을 9900원에 판매한다. ‘다용도 제습시트(3입)’과 ‘울트라쿨 3D매쉬방석(40*40cm)’은 각각 4900원, 1만4900원에 선보인다.
비가 올 때 생각나는 대표적 먹거리인 부침개 관련 상품 기획전도 진행한다. ‘온리프라이스 부침가루(1.5kg)’를 2000원에, ‘애호박(1개)’을 890원에, ‘깻잎(1봉)’과 ‘롱그린풋고추(1봉)’를 각 1200원과 1680원에 판매한다.
장마철 외출을 위한 용품 할인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잇스트리트 경량 장우산’과 ‘잇스트리트 라벨 장우산’을 30% 할인된 각 1만1900원, 1만500원에 판매한다. 아이들을 위한 ‘서커스 우산’과 ‘세계여행 우산’, ‘병아리 우산’ 등은 1만1900원에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도 오는 31일까지 국내 주요 제조사의 에어컨 총 730억원 물량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는 등의 ‘무더위 철벽방어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우수한 중저가 브랜드의 제품부터 프리미엄급인 투인원 제품(벽걸이+스탠드)에 이르기까지 타입 및 평형, 가격대 별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하이얼의 벽걸이 에어컨(7평형)을 10% 할인한 50만원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국내 주요 제조사의 4도어 양문형 냉장고와 일반형 냉장고 5만여대를 용량 및 가격대 별로 선보인다. 제품에 따라 최대 10% 할인판매한다. 오는 6일부터 삼성전자의 일반형 냉장고(524L)를 10% 할인한 60만원대에 한정수량 특가판매한다.
이밖에 가정용 선풍기를 3만9900원에, 서큘레이터를 9만90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전자랜드도 동기간 ‘에어컨 전국 동시세일’ 행사를 열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행사모델 구매 시 스탠드형은 10만, 삼성전자의 벽결이형은 2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해당 마일리지는 추후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고객이 비씨카드로 200만원 이상의 스탠드형 에어컨 구매하는 경우 최대 24개월 무이자 혜택과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50만원 이상 벽걸이형 에어컨(6평형 이상)을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혜택과 2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컨 판매량이 전주대비 14% 증가하는 등 장마 직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무더위에 대비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