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2017.07.20)' 발표 후 1년도 채 안되는 짧은 기간 내에 기존 정규직 정원 6495명의 45%에 달하는 총 2983명의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달성했다. 이번에 정규직 전환 결정되는 1722명 중 직접고용 방식인 481명은 올해 3월에 협의된 전환심사절차에 따라 필기 및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기존 파견·용역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오는 7월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또 자회사 방식인 1241명은 올해 말까지 자회사 설립 및 전환심사절차를 마련하고, 내년 초부터 기존 파견․용역 계약기간 만료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임용하여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정규직 전환 초기 단계부터 노사상생을 위한 소통에 주력해왔다. 이번 정규직 전환 직원들 모두 LH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맡은 직무에 충실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꼭 필요한 일자리, 좋은 평가를 받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