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코크 로고. 이마트 제공
자체 브랜드(PL) 제조사 협회 PLMA가 주관하는 국제 PL 박람회는 유통업체와 제조회사들이 새로운 상품을 발굴하고 시장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이다.
이번 암스테르담 박람회는 PL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2500개 이상의 회사가 신선‧냉동냉장식품‧음료부터 생활용품‧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마트는 ‘아이디어 슈퍼마켓 섹션’에 피코크 대표 상품 19개를 전시한다. 한옥집 김치찜, 초마 짬뽕 등 맛집 콜라보레이션 상품과 된장찌개, 육개장, 수리취떡, 감자전 등 전통적인 한국 식사류 및 간식류를 소개할 계획이다.
피코크는 글로벌 식품브랜드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홍콩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웰컴사와 정식 수출 계약을 맺고 피코크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이마트 PK’를 론칭하고 현지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이번 암스테르담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11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PL 박람회에도 아이디어 슈퍼마켓 섹션에 참가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노브랜드 등 다른 PL 브랜드도 검토할 계획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세계 PL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피코크를 비롯한 이마트의 PL 브랜드와 한국의 PL 트렌드를 세계 무대에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