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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매입·전세임대사업' 복지서비스 대폭 강화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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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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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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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0만 임대주택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입주민 복지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임대사업도 공급자 주도의 단순 주택제공을 넘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공급이 필요하다는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매입임대사업은 LH가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시세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세임대사업은 LH가 주택 소유주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하게 입주민에게 재임대한다. LH는 5월 현재 매입임대주택 8만2천호와 전세임대주택 18만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입주민 수는 24만명에 이른다.

또 청년주택 카셰어링 도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독거노인 살피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일부 매입임대사업에 연내 시범 적용한다. 전세임대사업을 포함하여 전국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LH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른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창출할 예정이다”라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입주민들이 더 편안히 거주 하실 수 있도록 임대주택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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