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마트
매장 출입구나 주요 동선에 배너와 포스터로 상품 및 상품 장점을 소개하고 가격표시기 옆에는 ‘이마터즈픽(Pick)’이라고 표시해 고객들의 쇼핑을 돕는다.
이마터즈픽은 이마터즈들이 매월 20일까지 직접 남긴 상품 후기를 바탕으로 이마터즈 집행위원들이 상품을 선정해 소개하는 방식이다.
첫 이마터즈픽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은 ‘피코크 더 노란 통통란’과 ‘러빙홈 옥수수 스탠 도시락’, ‘JAJU 2단 트롤리 세탁 햄퍼’ 등 3가지로 꼽혔다. 트레이더스 상품인 ‘플래그 토퍼 연필세트’도 이마터즈픽으로 선정됐다.
예로 피코크 더 노란 통통란은 상품의 장점을 설명하기 위해 직접 같은 산란일자의 달걀을 깨뜨려 노른자 색깔을 비교했다. 플래그 토퍼 연필세트의 경우 국산‧일본 브랜드 연필 등과의 비교 정보를 담았다.
이마트 측은 이마터즈픽을 통해 일방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는 마케팅보다는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이마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이마트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