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전교생 30명 미만 중학교 3곳의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체험형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을 쉽게 익히고 본인의 비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금융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건전한 금융습관 형성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금융진로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이 장소를 후원한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은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설립 후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과 해외 교환장학생, 진로교육, 글로벌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18년 동안 23만2993명의 참가자를 지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