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금융투자협회 사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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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기사 모아보기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주요 증권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 증권업계 뉴 포트폴리오 코리아(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의 미국 출장이 잠정 연기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최근 금융투자업계의 각종 이슈로 인해 증권업계 NPK 대표단 출장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게 됐다”면서 “전면 취소된 것은 아니며 올 하반기 경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증권업계 NPK 대표단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출장에 오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삼성증권 배당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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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감독원장 사퇴 논란 등 금융투자업계를 둘러싼 신뢰 문제가 대두되면서 해외 출장을 일시적으로 보류한 것으로 관측된다.
NPK는 협회가 회원사 대표이사로 대표단을 구성해 해외 자본시장 관련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기관 행사에도 참여해 글로벌 자본시장 정보를 파악하는 행사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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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기사 모아보기 전 금투협회장은 13개 증권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를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이들 대표단은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를 만나고 금융·증권 유관기관, 러시아 대사관 등을 찾아 러시아 금융시장 및 경제 전반적인 사항을 둘러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