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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금융미래포럼] 한·일 최고 전문가 한자리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4-30 00:00 최종수정 : 2018-05-23 12:33

1세션 후카가와 교수, 핀테크 한일 상생 방안
2세션 우태희 전 차관, 블록체인 미래 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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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금융미래포럼] 한·일 최고 전문가 한자리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핀테크와 블록체인은 금융은 물론 세계 산업의 전 분야를 강타하고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블록체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는 반면, 막연한 개념 이해에만 그치고 있어 실제 산업에서의 적용은 아직 미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한국금융신문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실제 산업에서의 핀테크-블록체인 적용 사례 중심으로 ‘실용성’에 포커스를 맞춘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을 오는 5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다.

실제 현장에서 핀테크와 블록체인을 직접 다뤘던 전문가들을 통해 관련 기술의 현주소와 한계점을 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과 과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김용태 국회정무위원장의 축사로 막을 열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은 ‘블록체인-핀테크 생태계 선도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2개의 세션과 5개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각 주제발표에는 한국과 일본의 블록체인-핀테크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해당 기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정립하는 한편, 글로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핀테크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제1주제로 후카가와 유키코 일본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 교수가 ‘일본의 핀테크 발전방향과 한일 상생 방안’에 대해 주제 강연한다.

후카가와 교수는 이날 일본의 사례를 통해 한국의 핀테크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한일 양국의 상생을 통한 핀테크 산업의 시너지 발생 가능성에 대해 제고한다.

제2주제에서는 정유신 서강대학부 경영학부 교수가 ‘신기술과 핀테크 융합을 위한 과제와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정유신 교수는 금융위 핀테크지원센터장을 역임할 정도로 핀테크 산업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 3주제에서는 최훈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 국장이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제2세션에서는 ‘블록체인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과제와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안대학원 교수가 ‘블록체인 생태계 선도를 위한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김승주 교수는 국내 암호학의 권위자로, 블록체인에 대한 신뢰성을 지적하며 현재 블록체인의 한계점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우태희 한국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은 ‘한국 블록체인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우태희 위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재임 시절부터 블록체인과 핀테크 기술을 실제 산업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왔으며, 이 날은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위원장 주재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이뤄진다.

임종룡 전 위원장은 금융위원장 시절에도 핀테크 도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던 인물로,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장 퇴임 이후 첫 공식 행사라 더욱 주목을 끈다.

패널토의에는 후카가와 유키코 교수, 정유신 교수, 김승주 교수 및 우태희 위원장과 함께, 업계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피노텍 김우섭 대표, 블록체인 개발업체 블로코 김종환 상임고문이 참여한다.

이들은 실제 필드에서 핀테크와 블록체인을 적용한 사업을 진행하며 느꼈던 구체적인 애로사항과 비전을 통해, 이론적 영역이 아닌 실질적 의견을 제시해줄 전망이다.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 한·일 최고 전문가 한자리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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