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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내달 10일 삼성·현대·SK 등 10대 그룹 CEO 만난다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4-20 16:51 최종수정 : 2018-04-22 12:36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의견 나눌 듯
공정위 “참석자 아직 확정된 부분 없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김상조닫기김상조기사 모아보기 공정거래위원장이 다음달 10일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국내 10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20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그룹 CEO들과 만나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과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을 포함한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두산의 최고경영자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참석자 명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재계 한 관계자는 “어제 공정위에서 초청 연락을 받았으며, 누가 참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정위 관계자도 “그룹 참석자는 확정되지 않았고 대한상의를 카운터 파트너로 협의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과 11월 두 차례 CEO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각 그룹의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과 상생협력 노력 등을 강조했다.

특히 11월 간담회에서 그는 “공정위 로비스트 규정의 취지를 각 그룹 내에 잘 전달하고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공정위와 기업들이 모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선순환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이라며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스스로 갖추고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재벌개혁의 기치 아래 순환출자 해소와 금산분리 등 지배구조 개편 대책을 내놓을 것을 강구, 국내 대기업에 ‘자발적 개편’을 요구했다. 현재 삼성을 제외한 SK, LG, 현대차, 롯데 등 주요그룹들은 개선방안을 제출한 상태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은 최근 대기업들이 추진 중인 지배구조 개편 현황을 평가·점검하고 추가적인 제안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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