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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만난 저축은행 CEO "저축은행 대출시 신용등급 하락 개선 필요"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6 17:41

영업구역 제한도 제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사진=금융감독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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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기식닫기김기식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과 첫만남을 가진 저축은행 CEO들이 김기식 금감원장에 저축은행 대출 시 고객 신용등급 하락폭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6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김기식 금감원장과 만난 저축은행 CEO들은 고금리 대출 관행 개선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저축은행 대출 신용등급 하락 폭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등급 하락 폭이 은행보다 높아 이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며 "금융감독원 감독 방침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여전히 저축은행 업계에서 고금리 대출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불합리한 대출금리 산정으로 금융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에서 여전히 고금리 대출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원장님이 하셨다"며 "다른 금융권에 존재하는 예대율 규제에 대해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 영업구역 완화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현재 저축은행은 영업구역 외의 지역에 지점을 내거나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이미 비대면 채널이 발달되고 있어 영업구역이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고 있으며, 금융 사각지대 완화를 위해서도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놨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저축은행 CEO는 이계천 유진저축은행, 정진문 SBI저축은행, 최성욱 JT저축은행,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남영우 한국투자저축은행, 정길호 OK저축은행,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박승철 예가람저축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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