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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 서울 매매가 8주 연속 둔화…양도세 중과 ‘숨 고르기’ 돌입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4-07 06:00

전주 대비 0.16% 상승…서대문구 0.59% 올라 “상승 폭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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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주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 폭 추이. 단위 : %. /자료=부동산114.

4월 1주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 폭 추이. 단위 : %. /자료=부동산114.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8주 연속 둔화했다. 양도소득세 중과 적용으로 매수·매도자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1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은 0.16%로 전주 0.24% 대비 0.08% 포인트 낮아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4월 이전 양도세 중과 회피를 위해 활발했던 부동산 거래가 이달 들어 위축됐다”며 “간간이 급매물을 찾는 매수 문의만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구별로는 서대문구가 전주 대비 0.59% 올라 상승 폭이 가장 높았다. 이어 동작(0.43%)·마포(0.37%)·관악(0.36%)·강동(0.31%)·강남(0.27%)·용산(0.27%)·성북(0.16%)·중랑(0.15%)·강서(0.14%)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대문구는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 1단지’, 북가좌동 ‘DMC래미안e편한세상’, 홍제동 ‘홍제원현대’ 등이 500만~3000만원 올랐다. 일부 실수요가 대단지 아파트 거래에 나서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동작구는 중소형 면적이 간간이 거래되면서 대방동 ‘대림’, 상도동 ‘상도건영’, 흑석동 ‘동양메이저’ 등이 500만~3000만원 올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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