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연금 업계에서 가장 많은 다국적기업 고객을 확보한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연금컨설팅팀은 고객 채널 다각화 차원에서 이번 상공회의소 회원가입을 추진했다.
이에 앞서 박노훈 미래에셋대우 인수합병(M&A)본부장은 전날 100여개 다국적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개최한 M&A 세미나에서 ‘한국 M&A 시장 현황 및 전망’(Review of the M&A Landscape in Korea and Outlook)을 주제로 발표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향후 국내 진출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과 금융시장 관련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상공회의소 마케팅 활동은 퇴직연금, 투자금융(IB) 등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삼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연금컨설팅팀장은 “회원사 간 정보 교류의 장인 정기세미나를 통해 당사의 퇴직연금 사업 역량, 자산배분, 해외투자 역량 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날 진행된 박노훈 M&A본부장의 발표가 이 같은 노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