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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금감원 노조와 만나 성폭력, 성희롱 처리시스템 구축 논의"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4-05 10:15 최종수정 : 2018-04-05 12:13

조사·판정 단계까지 젠더감수성 들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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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5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김기식 금감원장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5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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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기식닫기김기식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월요일 취임 후 금감원 노조와 만나서 성폭력, 성희롱 등과 관련한 처리시스템 구축을 상의했다"며 "고충민원 처리만이 아니라 별도의 시스템을 짜야한다"고 말했다.

김기식 금감원장은 5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기식 금감원장은 "노조에 (성희롱, 성폭력 등 관련) 접수단계 뿐 아니라 조사, 판정하는 단계까지 젠더 감수성이 들어가야 한다고 요청했다"며 "기존 노사간 협의되던 것보다 지금 더 제가 많이 해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에 대해 "김기식 원장님 말씀은 미투를 같이 하겠다로 이해하겠다"며 "금융권의 펜스룰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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